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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슈 스이치 아키
응? 아하, 너도 한 잔 줄까?


계약 오니
혈(血)의 오니.
다량의 인간 피를 섭취하여 지능이 생긴 케이스. 계약자는 오니의 힘을 빌려 전투할 수 있다. 대개 피를 다룬다.

계약자 자신의 피를 뽑아내어 액체 자체로 공격할 수 있다. 닿으면 독 효과가 일어난다. 다만 사람의 몸에는 일정량의 피가 존재하므로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빈혈을 달고 살아야 할 지도…. (이미 달고 살아간다.)

몸 속에 피가 흐르는 타 개체의 혈류를 조절하는 법을 깨달았다. 이를 한 번 조절하거나 역류시키는 등의 힘을 사용할 경우 그 달 오니에게 바치는 피 제공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식. 첫 달에는 아무런 패널티가 없는 줄 알았다가…. 라는 비화가 있다.

계약의 대가로는 일정량의 피를 매달 제공한다.
외관
길어진 머리는 더 이상 직모가 아닌 반곱슬의 형태이고, 자꾸 내려오는 (제3자 기준) 왼쪽 머리는 핀으로 고정한 형태. 편안하게 있을 때는 묶기도 하지만, 웬만해서는 이 상태를 유지한다. 이외 오른쪽 눈 아래 볼에 점 하나. 오른쪽 귀걸이에는 기존에 머리를 묶었던 것과 유사한 리본이 달려 있다.
더이상 반창고는 하나도 붙어있지 않다.

맨살이 거의 보이지 않는 착장. 얇은 검은 목티에 딱 달라붙는 셔츠, 위에 정장 자켓. 딱 달라붙는 손바닥까지 오는 반장갑. 보통 손목에서 피를 꺼내 쓰기 때문에(혈관이 보이는 곳이기도 하고, 손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서.) 짧은 장갑을 쓰는 듯 하다. 자켓과 동일한 색상의 반바지, 검은 스타킹. 벨트 옆의 주머니에는 비상시에 사용하는 혈액이 추가로 들어 있다. 이 혈액은 주기적으로 갈아주곤 하는데, 가끔은 그냥 버리기도 해서 아깝다고도……. 주변인에게 호신용품으로 나누어 주기라도 해야 하나 가끔 고민해 본다.
성격
**나긋한 올곧은? 웃는 얼굴

말도, 행동도 이전보다 느려진 경향을 띈다. 좋게 말하면 여유를 부린다, 나쁘게 말하면 늦장을 부린다…. 이전에는 말의 어조나 느낌에 느낌표가 가득했다면 이제는 조금 조용해진 듯 하다. 아니면 이런저런 사건들로 인해 감정이 묻어나는 말을 줄이게 된 것일까? 하지만 딱히 전체적인 말수가 크게 줄어든 것 같지는 않다. 말 사이사이 붙이는 추임새는 여전히 많은 편.

다소 제멋대로인 감이 조금 있다. 애매한 사명감은 점점 크기를 키워 부담감으로 자라났다. 마음 속 어딘가에는 사명감이 남아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 것 보다는 부담감이 강한 듯. 재학 중 축제의 일도, 더불어 약 1년 전의 사건도 거기에 톡톡히 일조한 듯 하다. 따로 먹고 살 만한 일도 없고, 퇴마사를 그만둘 이유도 없기에 일은 지속한다. 졸업 직전에는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어하는 눈치였는데, 지금은 어떨지 알 수 없다.

언제나 웃는 얼굴, 다들 웃어 봐! 봐, 좋잖아. 한 마디 말보다 웃음 한 번. 기분의 고저를 떠나서 보이는 걸로는 항상 웃는 상태. 남들이 보지 않는 상태라면 무표정을 유지할때도 있다. 마치 가면을 쓴 것도 같다기도…. 큰 동요를 일으키면 웃는 얼굴을 24/365 유지하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정말 즐거워서 웃는 것 같다기도……. 물론 어릴 때부터 많이 웃는 편이긴 했다만…. 이것도 오니의 영향일까? 아닐 텐데.
특징
생일은 5월 27일.

오니 퇴마과에 소속된 공무원이 아닌 개인 소속.
공무원이 되지 않은 이유는, 괜히 구설수에 오르고 싶지 않아서? 아니면 그냥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그것도 아니면 무엇인지 수많은 추측이 난무하다.
개인 소속이니만큼 연락처는 알음알음 퍼져 있다. 물론 개인 연락처는 아닌 업무용. 딱히 홍보까지 하지 않더라도 이제는 폐교됐지만 후우키인을 졸업한 퇴마사, 어릴 때부터 스레드에 조금은 이름을 오르내렸기에 먹고 살만큼은 충분히 버는 듯. 굳이 공무원을 부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부르곤 하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공무원들과의 접점은 현저히 적다.

체력이 좋지 않은 편.
어느 정도 움직이는 것은 괜찮으나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하면 눈에 띄게 힘들어하곤 한다.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한다. 요즘은 약한 불면증이 생긴 것 같기도.

운이 상당히 좋은 편이나, 본인은 불운하다고 여긴다. 딱히 인생에 도움이 된 적 없었다고 주장. 실제로 도박에서 파산한 적도 있다.

<뱀파이어 현신 사건>으로도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후술.
뱀파이어 현신 사건
스이치 아키, 18세 가을 무렵.
어느 날 아침, 인터넷 스레드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었다. 그전까지는 큰 신경도 쓰지 않았고—스레드 자체를.—찾아보지도 않았는데!
이게 웬 날벼락인가.

눈에 띄게 화제를 피한다. 일부러 화제를 돌리는 것이 대다수. 건드렸을 때 큰 반응이 나오는 것이 많진 않은데후유키 선생님의 사건을 포함해서, 그중에서도 꽤나 큰 반응을 이끌어 낼지도….

사촌오빠 스이치 고우가 몸 속의 모든 혈액을 빨린 채 죽어 있는 현장에서 스이치 아키의 피가 낭자함이 발견되었다. 사인은 과다출혈 및 유독물질 섭취. 스이치 아키의 피에는 독성이 있다. 여러 단서들이 가리키는 사람은 유일했고, 오니의 소행일 수도 있는 사건의 범인은 그렇게 잠정적으로 스이치 아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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